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지 오브 케르베로스 파이널 판타지 VII (문단 편집) === 세계관 최후의 시열대 === 더지 오브 케르베로스는 Ⅶ 컴필레이션에 속하면서도 [[에어리스 게인즈버러]]와 [[세피로스]]가 등장은커녕 언급도 되지 않는 희귀한 작품으로, 이는 DC가 FFⅦ 본편에서 3년 뒤, 어드벤트 칠드런에서 1년 뒤라는 비교적 먼 시점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까지 원작의 이야기를 계속 끌고 나가는 것은 무리가 따르기에 WRO와 딥그라운드를 주축으로 세계관을 새롭게 환기하려고 했던 것인데, 그 과정에서 과거의 등장인물인 에어리스와 세피로스는 자연스럽게 퇴장 수순을 밟은 것.[* 일례로, 클라우드 일행의 왼팔을 보면 어드벤트 칠드런과 달리 에어리스를 기리는 리본이 없다.]차라리 누군가가 타임 슬립 마테리아로 에어리스를 구하는 시간을 바꾸는 전개도 나았을지도... 제작진이 원작 캐릭터들의 비중을 줄이면서까지 DC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밀어줬던 이유는 간단한데, 정황상 스퀘어는 '''DC 이후로도 세계관을 계속 이어가려고 했다.'''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로 엔딩에 잠깐 등장하는 샤루아의 모습,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셸크, 시드가 비공정에 사용했다는 잃어버린 고대문명[* 세트라와는 다른 문명으로 추정된다.]의 기술, 그리고 히든 엔딩에 등장하는 '''[[제네시스 랩소도스]]'''까지. 이후로도 세계관을 계속 전개해나갈 수 있는 요소들을 본작에서 잔뜩 뿌려놓았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후속작을 제작할 수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FF 시리즈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초대형 통합 세계관 FNC가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스퀘어의 개발팀들은 그쪽에 집중 배치되기 시작했고, Ⅶ 컴필레이션은 어드벤트 칠드런 컴플리트를 끝으로 소설이나 스핀오프 미니게임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어찌 보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었는데, 이 불안정한 작품을 토대로 세계관을 이어갔다가는 또 어떤 끔찍한 물건이 튀어나올지 알 수 없는 노릇이므로 그냥 손을 놓는 것이 최선이었다. '''실제로 [[파뷸라 노바 크리스탈리스]]의 결과물은 굉장히 처참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5년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의 제작이 결정된 지금, DC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제작진에게 달려 있다. 과연 DC의 설정을 리메이크에 얼마나 반영할 것인지, 그리고 DC 이후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제작할 계획이 있는지. 모든 것은 제작진에게 걸린 상태다. 그리고 드디어 순백의 제왕 바이스와 딥그라운드 솔저가 인터그레이드판에 등장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세계관 편입이 시작됐다. [[분류:파이널 판타지 7]][[분류:TPS]][[분류:PlayStation 2 게임]][[분류:2006년 게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